빌어먹을 윈도우 모바일 6.1
지금 제 핸드폰의 아웃룩 모바일 세팅을 마구 건드려 보고 있습니다.
일단 문제 하나는 euc-kr로 보내는 인코딩을 이해를 못한다는 것.
아니, 본문에서는 그 인코딩에 맞춰서 내용을 잘 보여 주지만, 제목을 보여주는 리스트에서는 모조리 ????로 깨져서 보여요.
두번째 문제는 단말기에서 새로운 메세지 기본 인코딩 세팅이 한글(그것도 ks_c_5601-1987 인코딩이 랍니다. 저에겐 듣보잡)로 되어있는데, 그걸 바꿀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
전 글로벌한 마인드로 UTF-8을 기본 인코딩으로 쓰고 싶은데 그걸 바꿀 수가 없어서 너무너무 짜증납니다.
실제로 iPod touch같은 곳에서는 UTF-8만을 지원하는 듯 해요.
제가 바로 보내면 인식을 못해서 일일이 새로운 메시지 - 메시지 옵션 - 인코딩 으로 들어가서 바꿔줘요 한다구요.
너무너무 귀찮습니다.
물론 이메일을 보는 사람이 컴퓨터로 본다면 아무것도 못느낄만한 사소한 것이지만, 이건 엄청 중요한 문제에요.
가장 짜증나는 건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 제대로된 모바일 제품군 기술 지원 같은 것도 없어요, 아니 있긴 있는데, 모바일 지원 사이트에는 exchange 서버군에 대해서만 잔뜩 써놨군요.
정작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한 건 거의 없다 싶이 해요.
한국 마소에서는 이메일서포트도 안하더군요.
미국 마소로 가서 이메일서포트 신청할라고 하니까 아래에 보이는 문구.
All prices listed on this page are in U.S. dollars, and paid support is billable to Visa, MasterCard, and American Express.
아씨, 어쩌자는 거지.
ps//ks_c_5601-1987는 코드페이지949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들었대요.